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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연] 02.27 EBS 다큐프라임 [청년 4부작] - 메탄올

오늘 저녁 9시 50분 EBS 다큐프라임에 휴대폰 부품공장 메탄올 실명 피해자들이 나와요. 청년 4부작 첫번째 꼭지에요. 시간 되시는 분들 시청해주세요^^


오늘부터 시작하는 EBS 다큐프라임 <청년, 평범하고 싶다> 1부의 주인공은, 작년 2월 핸드폰 부품공장에서 일하다가 메탄올 중독으로 실명된 진희씨입니다. 갑작스런 실명과 후유증으로 지금은 병원에서 꾸준히 재활치료와 적응 훈련을 받고 있는 진희씨. 아직 핸드폰 부품의 원청인 삼성 엘지도, 불법 파견노동을 방치한 노동부도, 올 해 서른이지만 제대로 된 청년 일자리 대책 같은건 없었던 정부까지도, 이 사회의 공범들 모두가 책임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진희씨와 함께 다른 피해자들도 왕왕 나올겝니다. 모두가 티비에 제얼굴을 처음 내는거라, 많이 떨려 합니다. 그러니 많이 봐주세요. 본방 사수와 입소문 부탁드립니다. 

#노동건강연대 는 작년 사고 당시부터 지금까지 휴대폰 부품공장의 메탄올 급성중독 피해를 세상에 알리고,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노동건강연대 후원 안내> http://laborhealth.or.kr/42833